안전하게 산행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풀독에 주위해야 한다. 가장 흔하게 접촉성 피부질환과 같은 급성 알레르기다. 산행을 하다보면 나뭇가지나 식물에 접촉하는 일이 잦아 사람에 따라서는 피부가 가렵고 붉어지며 심지어 물집이 생기는 일도 있다. 식물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철에는 뱀이 동면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뱀에 물렸을 때를 대비해 간단한 응급처치법 정도는 미리 알아두는게 좋다. 동반자가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흥분하지 말고 절대안정을 취하게 한뒤 상처부위를 될 수 있으면 건드리지 말고 심장보다 낮게 유지한채 빨리 병원으로 후송해 항독소 주사를 맞도록 해야 한다. 물린 부위를 칼로 째고 피를 빨거나 지혈대를 대는 전통적인 응급처치법은 상처를 자극하고 환자를 흥분시켜 오히려 뱀독의 순환을 촉진시키므로 피하는 게 좋다.산에 오를때는 곤충을 유인하는 밝은 색의 옷은 가급적 입지 말고 헤어 스프레이, 향수 등도 뿌리지 말며 먹다 남은 음식은 반드시 땅에 묻거나 꼭 덮어두어야 한다.
벌에 쏘이면 괜찮은 경우가 많지만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쇼크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호흡이 답답하고 전신에 땀이 나며 맥박이 빨라지고 의식이 흐릿해지는 것이 대표적인 쇼크증상.이럴 때 에는 가능하면 빨리 병원을 찾아가 응급처치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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