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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여름철 감기, 인삼, 오미자 달인 물을 드세요.

by JoAn Healing 2020. 1. 31.

인삼

여름철 감기, 인삼, 오미자 달인 물을 드세요.

 
 옛날부터 오뉴월 감기는 뭣도 걸리지 않는다 해서 매우 경시하는 경향이 있지
만 사실 이때야말로 감기에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아테네가 멸망한  원인이 감
기라는 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동의보감에서는 [감기를 만병의 근원이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여름철 감기는 전인류의 약 20%가 걸린다고 하며 한 사람이 평
균 일년에 열번 이상 감기에 걸린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아무튼 여름철 감기는 전 인류의 20%가 걸린다니까 여름철 감기, 이거 만만하
게 보셔서는 안됩니다. 감기를 일으키는  감염성 인자는 약 130여 종에  달하고 
있습니다만 여름철 감기는 너무  춥게 했거나 알레르기  같이 비감염성 인자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우리 동의보감에서는 여름철 감기를 두 가지로 나누었습니다.  하나는 '양서'그
리고 하나는 '음서'라고 불렀습니다. '서'라고 하는 것은 '더위'라는 뜻입니다. 그
러니까 '양서'라고 하는 것은 너무너무 양기가 심햇, 그리고  '음서'라는 말은 음
기가 너무 성해서 걸린 감기가 되겠죠. '양소'라고 하는 것은  요샛말로 하면 냉
방병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양서, 즉 더위를 먹게 되면 발열이 굉장히 심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의식이 아
주 몽롱해질 정도가 됩니다. 여기에는 물론 여러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기관지
염을 일으키는 타입도 있습니다. 인후 또는 결막에 염증을 주로  일으키는 그런 
타입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음서'라고 하는 것은 뭔가? 이것은 냉방병입니다. 그래서  양서에 비해 
오한이 많은 것입니다. 바람도 싫어지며 오풍도 굉장히 심합니다.
 아무튼 여기에도 타입은 있습니다. 주로 콧물을 많이 흘리는 비염성 타입도 물
론 몸을 차게 해서 온  병이므로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 소화기형 타입도 있고 다음에는 뼈 마디마디가 모두 다 쑤시
는 류머티스성 타입을 띠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감기를 계기로 기초질병이 악화되고 혹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잘 일으키게  되니까 이것을 빨리  막아야 되는데 예방법이라고 
하는 것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겠죠.
 여름철 더위로 잠들기 어렵다 하더라도  잠을 좀 자도록 노력하십시오. 될  수 
있는 대로 더위에 너무 지치지 않도록 하셔야 됩니다.
 운동을 하더라도 아침이나 저녁에 하셔야 합니다. 낮에 하게  되면 내부장기의 
체온이 5도씨 이상 오르게 되고 그렇게 되면 뇌나 장기게 변화가 오게 되어 여
름철 감기가 오기 더 쉽게 되며 아울러 저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외출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 손발을 씻는 것, 영양을 고루  섭취하는 것, 너무 
냉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여름철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이겠습니다.  다시 말
해서 날 것을 먹거나 혹은  고온이 너무 심한데서 과로하는  것을 피해야 하면 
지나치게 실내를 차게 해서 외부와의 온도 차이를 크게 해서는 안된다 하는 것
입니다.
 다 아는거죠. 이걸 누가 뭐 모르나요? 그러나 이 보편적인  건강수칙을 지키는 
길만이 제대로 된 감기 예방법입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처방약으로는 인삼, 오미자 4g씩에 맥문동(건재 약국에서 
살 수 있음) 8g을 푹 끓여 차처럼 마셔 보세요. 아니면 지렁이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지렁이를 쪄서 햇볕에 말렸다가 다려서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어요.  지렁이 4
마리분이 1회분으로 한달 정도 계속 복용해 보세요.

* 인삼, 오미자, 맥문동차 만들기
# 인삼 4g+오미자 4g+맥문동8g을 물 6컵 끓이다가 4컵 정도로 줄면 차처럼 마
시면 여름철 감기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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