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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31

똘똘한 한 채 선호 2022년에도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할 것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총 27번에 걸쳐 부동산 정책을 내놓았다. 서울을 필두로 꺾일 줄 모르고 상승한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백약이 무효’라고 했던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방광역시권을 중심으로 상승 피로감이 회자될 만큼 아파트 시장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언급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중에 부동 자금이 넘쳐나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발 경기침체 여파로 사상 유례 없는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주된 이유 중 하나일 듯하다. 설상가상 지금껏 정부가 해결책으로 내놓은 각종 부동산 정책들이 대부분 공급량 증가보다는 규제 강화에 치우치면서 집값을 잡아내기는.. 2021. 12. 30.
내 집 마련 무주택자가 알아야 할 사항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 내 집 마련에 나선 무주택자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내 집 마련을 앞당기면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사항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 무관심의 벽을 철거하자. 내 집 마련에 있어 관심과 무관심은 하늘과 땅 차이다. 관심이 생기면 내 집 마련의 속도는 훨씬 빨라지게 된다. 반면 무관심은 내 집 마련을 처삼촌 묘 벌초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한다. 투자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야 하는데, 종잣돈이 부족해서, 시간이 없어서, 배우자가 반대해서 등 여러 이유를 대며 투자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건 문제다. 투자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놓친 기회만 아쉬워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안 된다. 물론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소문은 걸러서 들어야 한다. 돈이 된다는 부동산 정보는 봇물 터지.. 2021. 11. 11.
꼬마빌딩 투자 주의사항 우리나라 자산가가 꼬마빌딩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꼬마빌딩이 저성장 시대 부동산 불패 신화를 이어줄 새로운 유망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어서다. 지금껏 자산가 사이에서 아파트, 특히 강남 아파트는 최고의 유망 투자처이자 불패 신화를 안겨준 믿음직스러운 존재였다. 물론 지금도 그 인기는 여전하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더 이상 최고의 유망 투자처를 보증하지는 못한다. 더욱이 대출, 세금 등 정부 규제가 다주택 및 고가주택 소유자에게 쏠린 만큼 자산가의 관심도는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정부 규제가 주택 시장에 집중될수록 상대적이지만 규제가 덜한 꼬마빌딩이 저성장 시대 부동산 불패 신화에 적합한 새로운 유망 투자처로 자리할 것이다. 오랫동안 지속돼온 저금리 기조와 높은 유동성도 꼬마빌딩의 인기를 높이.. 2021. 11. 11.
부동산도 성형 시대 부동산 시장에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주변에서도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의 내·외관을 한층 개선해 임대료와 자산가치를 함께 끌어올렸다는 사례를 흔히 접할 수 있다. 대중화된 부동산 리모델링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수십 년간 다니던 직장에서 명예퇴직한 후 마땅한 부동산 투자처를 물색 중이었던 A씨. 어느 날, 평소 안면이 있던 부동산 중개인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게 됐다. 건물주의 피치 못할 사정상 근린상가건물 하나가 급매로 나왔는데 혹시 투자해볼 생각이 있느냐는 것이었다. 조만간 인근에 지하철역이 개통될 예정이고 상권의 배후지로 기존의 아파트 830가구 외 아파트 1520가구가 수개월 내 준공을 앞둔 만큼 향후 가치 상승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사실 A씨로서는.. 2021. 11. 8.
시골땅 경매시 창고 있으면 살펴볼 법정지상권 우리나라의 부동산은 법제상으로는 토지와 건물에 대해 각각 소유권을 인정해 준다.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다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종종 토지와 함께 미등기 건물이 매매되는 경우가 있다. 그 이후에 토지에만 근저당권이 설정되고, 그 근저당권을 근거로 토지가 경매당하게 되면 미등기 건물에 대해 법정지상권 문제가 생긴다. 법정지상권은 근저당권 설정 당시에 동일인 소유에 속하는 토지와 건물이 경매로 인해 각기 다른 소유에 속하게 된 경우, 건물의 소유를 위해 인정되는 권리다(민법 제366조 참조). 경매로 나온 토지 중에는 그 지상에 미등기 된 건물을 비롯해 창고 및 비닐하우스 등이 소재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그 건물 등은 등기 또는 미등기 여부와 관계없이 법 규정상 소유권이 인정되는 경우 토지를 사용할 수 .. 2021. 11. 7.
자녀 증여세, 절세 방안 ‘출발선상의 평등’을 강조한다면 증여세율을 100%로 하거나 증여를 금지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재산 처분의 자유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자본주의 국가도 이런 극단적인 제도를 두고 있지 않다. 자녀에게 집 한 채 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나쁘다고 할 수도 없다. 소득세 최고 세율 49.5%(지방소득세 포함), 증여세 최고 세율 50%를 고려하면 세전으로 80억원을 벌어야 20억원 정도의 강남 아파트를 사 줄 수 있으니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부모는 절세 방안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국세청은 1997년 ‘국세통합 시스템(TIS)’을 가동했다. 이에 따라 사업자번호나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납세자의 소득과 자산 명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2003년 구축된 ‘과세정보관리체계(T.. 2021.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