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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우리 몸의 각종 신진대사를 돕는 다시마를 많이 드세요.

by JoAn Healing 2020. 1. 30.

다시마

우리 몸의 각종 신진대사를 돕는 다시마를 많이 드세요.

일상 식생활을 통해서 섭취하고  있는 식품들 중에는 아주  놀랄 만한 약효를 
지니고 있는 것들이 허다하죠?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다시마입니다.
 예부터 즐겨 먹던 식료품인 다시마는요, 자연 조건 하에서 2년 동안 자란 것을 
채취해서 날것으로  먹거나 또는 햇빛에 말려서 먹습니다. 동의 보감에서는  물
에 담가서 짠맛을 우려낸 후에 쓴다고 했는데, 이것을 약으로 쓸 때에는 짠맛을 
우려낸 다음 3mm 이하의 넓이로 썰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마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우선 12가지 수종에 좋습니다. 12가지 수종
이라는 것은 부종 즉 붓는 데에 12가지 원인이  있어 생기는 증세인데 그 원인
을 하나하나 따질 것도 없이 그런 여러 가지의 부기를 다 내려줄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다시만가 12가지 수종, 적취와 악창을 낫게 한다고 했습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뇨작용까지 있구요,  체내에 무엇이 뭉쳐서 돌처럼  굳어
진 것도 물렁물렁하게 만들어 주며, 악성 종양이나  염증성 질환, 종기 등을 풀
어 줄 뿐 아니라 방광염이나 편도선염, 갑상선종 같은 데에 효과가 있다는 말입
니다. 
 다시마의 주요 약리작용은 그 안에 들어있는 요오드에 의하는데,  이 요오드라
는 물질이 조직과 혈중에 흡수되면 일반  전해질의 삼투압 작용을 나타내는 것 
외에 병적 산물과 염증성 삼출물의 흡수를 촉진시킵니다. 이리 해서  병적 변화
를 일으킨 조직의 붕괴와 용해를 나타내게  됩니다. 그러니까 편도선염, 갑상선
종 같은 데도 효과가 있다는 얘기죠.
 이것뿐만 아닙니다. 뼈의 성장 발육  특히 골화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칼슘량을 늘려줍니다. 그러니까 요새 말로  하면 골다공증 등에 상당히  좋다는 
얘기지요.
 그 다음에 적혈구를 늘려줍니다. 혈중 단백량도 늘려주며, 피로도 회복시켜 줍
니다. 흰쥐 실험 결과에 의하면 적혈구를 31.4%나 늘리고 혈액소도 20.8%나 늘
리며 혈액 형성을 세게 자극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 흰쥐 실험 결과 1차 헤엄치기 시간이 31.6%나 더 늘어나고, 1차 완전 피로 
후 20분 지나서 2차 완전 피로에 빠질 때까지 헤엄치는  시간도 77.9%나 더 길
게 해줌으로써 피로회복을 빠르게 하는 작용이 있음이 알려졌지요.
 한번 직접 실험해 보시면 어떨까요?
 하루게 6~12g 정도씩을 끓여 잡수시거나 아니면 말려서 가루내어 1회 3~4g씩, 
1일 2회 온수로 복용하거나 튀각을 해서 잡수시면은 좋습니다.
 다시마를 깨끗한 젖은 행주로 닦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높은 온도의 기름에서 
단번에 튀기고 말릴 때도 습기 없이 바짝 말려야 맛있는 튀각이 됩니다.
 다시마는 바다의 보석이라고 하지요. 보석만큰 훌륭한 식품이라는 것이지요.
 요오드, 칼슘, 나트륨, 알긴산, 마그네슘 등 40여 종의 각종 미네랑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우리 몸의 신진대사 기능을 확실하게 도와줍니다.
 알긴산은 특히 암세포의 번식을 막는다고 합니다.
 건강을 유지시키고, 성인병으로 예방하며, 피로회복을 촉진하는 작용도 합니다.
 알칼리도도 매우 높아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하며,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주고 
배변을 촉진하여 장 속의 유해 물질을 빠르게 배설하여 주기도 하지요.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내리고 고혈압에도 좋구요. 다시만의 라미닌 성분이 특히 
혈압에 좋지요.
 또, 피의 흐름을 좋게 하여  어깨나 관절 부위가 결리고  뭉친 것을 풀어주고, 
비만을 방지해 주며, 통증 예방에도 그만이랍니다.
 잇몸이 붓고 통증이 있는 잇몸 질환의 초기 증세에도 잘 듣습니다. 다시마에는 
글루타민산이 들어 있어 감칠맛을 내므로 다시마  국물을 내어 각종 요리에 이
용할 수도 있으니까, 될수록 다시마를 많이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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