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경화 예방엔 귤이 좋습니다.
귤 많이들 잡수시고 계신가요? 귤을 드시다 보면 귤 껍질을 그냥 버리시게 되
죠? 그런데 귤 껍질은 비타민 C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섹스 호르몬이
라고 불리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원료인 비타민 C가 듬뿍 들어 있는 귤 껍질은
'미약' 그 자체입니다.
귤 100g 속에 비타민 C가 40mg나 함유되어 있을 정도이죠.
귤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하고 구연산이 들어 있어서 피로회복이나
신진대사를 아주 활발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콜레스테롤은 씻어내고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며 혈압을 안정시키는 작용도 굉장히 큽니다.
혹시 난롯가에 앉아서 귤을 잡수시다가 귤 껍질을 불에 태워 보신적이 있으세
요? 그때 '탁탁'소리가 나면서 파란 불꽃이 튀는 것을 경험해 보셨습니까? 그것
은 왜 그럴까요?
그것은 그 귤 껍질 속에 '테레빈유'라고 하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
니다. 바로 이 물질이 콜레스테롤을 퇴치하는 성분이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성
분입니다.
이것을 말린 것은 '진피'라고 해서 오래 묵힌 것일수록 약효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재약국에서 평소에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귤을 다 잡수시고
난 후에 버리시지 마시고 엷게 푼 소금물에 귤 껍질을 일단 씻으십시오. 먼지
나 또는 기타 불순물을 소금물로 완전히 잘 씻은 다음 그것을 맹물로 다시 헹
궈서 잘 말려서 오래 묵히십시오. 오래 묵힌 것일수록 약효가 좋다고 그래서 진
피라고 부른다고 그랬죠?
귤 껍질 오래 묵힌 것을 나중에 차처럼 자꾸 끓여서 잡수어 보십시오. 그러면
정말로 이런 쪽에 참 좋습니다.
만약 말린 귤 껍질이 준비가 안 되었으면 귤 껍질 대신에 귤 알맹이만 자주
잡수셔도 돼죠.
온주밀감 같은 것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온주밀감도 귤 못지 않게 비타민 C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또 그 속에서 모세
혈관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는 비타민 P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
다. 하여간 어찌됐건 귤 그리고 온주밀감 그리고 귤 껍질을 많이 이용해 봅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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