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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힐링 요리

내맘대로 레시피-칼칼한 맛의 애호박 수제비

by JoAn Healing 2020. 7. 13.

내맘대로 레시피-칼칼한 맛의 애호박 수제비 생각나는 장마 비가 내리는 날.

장마 비가 내리는 날에는 축축한 느낌에 제습기를 틀어야 꿉꿉한 습함이 없어져 온 집안이 뽀송한 느낌이 든다.

적당한 비는 농부에게 고마운 단비가 되지만 너무 많이 내리는 장마 비는 채소에는 치명적이다. 수분이 80%~90% 이상인 과일과 채소는 장마 비를 먹으면 터지거나 멍들어 상하게 마련이다, 뭐든 적당한 것 이 좋은데 하는 생각이 드는 장마 철 이런 날에는 집안의 온기도 돌고 몸속의 따뜻한 음식이 들어가면 꿉꿉함이 가시는 듯하다,

 

 

비 내리기 전 따온 애호박으로 칼칼한 맛의 수제비를 만들어 본다.

 

개운한 맛 애호박 수제비에는 양파와 풋고추, 파가 들어가야 국물이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난다.

만들기 : 밀가루 2컵에 생수 1/3, 소금 약간 넣어 반죽하여 10분 숙성 시킨 후 멸치와 다시마 육수 + 생수를 넣고 팔팔 끓인 후 수제비 반죽을 얇게 뜯어 넣는다. 넣은 후 끓으면 애호박> 양파> > 김치 순서로 넣고 끓인다.

풋고추 쫑쫑 쓸어 간장 양념을 하여 수제비와 곁들여 먹으면 아삭한 맛의 신선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장마 비에 어울리는 칼칼한 애호박 수제비개운한 국물 맛이 눅눅함을 잊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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