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용혈성 빈혈, 급성 신부전증, 혈소판 감소증 등 3대 주요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한다. 영유아나 소아에게 나타난 급성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고. 전파경로는 충분히 익히지 않은 육류, 날것으로 먹는 채소, 살균처리 되지 않은 우유, 오염된 물의 음용 등이며, 설사 배설물 등으로 사람과 사람 간의 직접 전파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여름 고온다습한 여름철 주방을 습하게 방치하게 되면, 조리하는 과정에서도 세균이 번식할 수 도 있어 식기, 도마, 칼 등은 살균 건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한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는 자주 청소하고, 조리대화 싱크대의 물기는 닦아준다. 특히 물기가 많은 화장실 변기는 자주 청소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한다.
최근에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 (햄버거병이라고도 불린다)으로 치료받는 아이들이 있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 하였다. 안전을 위해서 쇠고기와 햄버거용 고기(패티)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서 먹도록 하고, 적어도 68°C 이상에서 조리해야 한다. 그러나 덜 조리된 쇠고기만이 원인은 아니다. 저온살균 처리되지 않은 우유를 마시거나 하수에 오염된 물에서 수영하거나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것 역시 감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위생상태 또는 손을 닦는 습관이 부적절한 경우, 감염된 사람의 설사 배설물에 포함된 세균에 노출된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장출혈성 대장균 외에 이질균(shigella, 쉬겔라)이나 장티푸스균(살모넬라) 등이 분비하는 엔도톡신이라는 독소도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설사와 연관이 없는 비전형적인 경우는 혈관 내피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자(PGI2)의 선천적 생성 장애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경구피임제, 싸이클로스포린과 티클로리무스와 같은 면역 조절제, 미토마이신과 씨스플라틴과 같은 항암제 등의 약물 악성 종양이나 HIV 감염, 조혈모세포이식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90% 이상이 영유아에게 설사 증세 후에 발생하며, 10%에서는 비전형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 설사를 동반하는 전형적인 경우 대부분의 원인균은 장출혈성 대장균의 감염에 의한 것이다. 치사율은 약 5%이고 병에서 회복된 환자 중에서 약 50%는 단백뇨(31%), 신기능의 저하(31%), 고혈압(6%), 만성 신부(5%), 신경학적인 손상(4%) 등의 후유증이 남게 된다. 물 같은 설사가 5~7일 있고 난 뒤 75%의 경우에서 혈변(피 섞인 변)으로 바뀐다. 구토와 경련성 복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설사가 아닌 상기도 감염(감기)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위장염의 증세가 있고 난 후 1주일 정도 지나면 급격한 용혈(혈관 내에서 적혈구가 깨어짐)에 의해 얼굴이 창백해지고(용혈성 빈혈), 으로 축 늘어지는 상태가 된다. 급성 신부전으로 핍뇨(소변량이 줄어듦) 또는 소변을 보지 못하는 상태(3~6일)가 지속되며, 이때 육안적 혈뇨, 고혈압, 전신부종, 복수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혈소판 감소에 의하여 피부에 출혈반이 생기기도 하고, 경련·혼수 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급성기의 사망률은 10% 미만이라고 한다.
평소에 자신도 모르게 지나친 작은 습관이 병의 원이이 될 수도 있다. 음식을 섭취할 때, 외부 활동을 할 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행동 손씻기 등 청결한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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