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는 주로 삼계탕에 넣어 먹거나,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하지만 집안에 큰 행사가 있을 때도 주로 사용했다.
특히 복날에는 찬 성질의 닭과 따뜻한 성질의 대추를 넣어 삼계탕 끓일 때 넣어야 삼계탕의 맛이 난다. 대추의 종류로는 사과대추와 말린대추가 있고 표면이 매끄러운 인도대추가 있으며, 대추와 비슷하게 생긴 대추 방울토마토도 있다. 우리나라(한국) 대추의 주요 원산지는 충청북도 보은이다. 대추는 새 며느리에게 첫 절을 받을 때 시어머니가 폐백 중 대추를 집어 던져주는 풍속이 있다. 대추는 남자아이를 상징하므로 튼튼한 아이를 낳으라는 뜻이지만 최근에는 결혼식을 준비할 때 폐백 절차를 아예 빼거나 간소화 하는 경우도 많다. 대추 수확시기는 초복이 지난 9월부터이다. 대추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나 다른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대추를 먹으면 기침 완화에 좋고 코 점막을 강화해 비염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불면증으로 잠 못 이루는 사람은 대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말린 대추의 효능으로 심신 안정이 있다. 마그네슘이 세로토닌을 생성해 숙면을 돕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잠들기 전 대추씨를 이용해 따뜻한 대추차를 달여 먹으면 입안이 깔끔해지고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대추즙으로 구매해 데워먹는 것도 좋다. 대추 속에는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해독작용을 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에도 좋은 음식이다. 텔로미어 성분 역시 노화 방지와 치매에 도움을 준다. 관절염 예방과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 빈혈에 좋다. 대추는 독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산부의 경우 자궁을 긴장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으니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인 경우 약하게 먹거나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을 권한다 . 대추는 수분이 많고 당도가 있기 때문에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비닐팩에 밀폐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대추차 만들기는 말린 대추를 식초로 씻는 것에서 시작한다. 대추 꼭지에 농약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지를 꼼꼼히 닦는다. 말린 대추와 건 생강을 함께 냄비에 넣고 물에 푹 달여준다. 대추른 넣은 생강차는 호흡기와 기관지에 좋아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고 불면증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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