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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힐링 요리

식비 지출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

by JoAn Healing 2021. 10. 29.

현실적으로 식생활 계획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식비이다. 식비는 그 가족의 월수입의 20%-30%선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러나 쓰다보면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기 마련이므로 아래에 표시된 식비 배분의 기준을 참고하여 처음부터 예산을 세워두도록 하자. 같은 생선이라도 도미와 동태는 가격에 큰 차이가 있고, 야채도 제철이 아닌 때와 제철인 때는 배 정도로 차이가 생긴다.
같은 식단이라도 예산에 맞추어 그때그때 값싸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써서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는 지혜를 하루빨리 터득해 두어야 한다.
[식품군별 식비의 배분은 육류를 전체 식비의 1/3-1/5선으로, 야채 및 과일은 1/5, 유제품은 1/6, 주식과 유지류, 후식은 3/10선 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조미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면 영양면으로 보아도 합리적인 구성이 된다.]
  예를 들면 월수입 40만원 정도의 가정에 한 달 식비 지출을 10-13만원선으로 한다고 가정하면 한 달 식비 배분률은
  육류는 25,000-32,000원(하루 평균 1,070원)
  야채, 과일류는 20,000-26,000원(하루 평균 870원)
  유제품류는 16,000-21,000원(하루 평균 700원)
  주식, 유지류, 후식은 30,000-39,000원(하루 평균 1,300원)
  기타 조미품 9,000-12,000 원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배분의 기분이 잘 지켜져 짜여진 식비라도 하루 단위로 생각하면 변화를 주기 어렵고 처리하기도 힘들다. 주 단위로 생각하여 토요일, 일요일에 비중을 두면 융통성이 생길 것이다.
명절이나 특별한 기념일 등을 위한 예산은 미리 세워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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