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안해지는 처방을 알려 드리죠.
사람에게는 잘먹고 대소변을 잘보고 그리고 잘 자는 것 이세가지가 가장 중요
라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의사가 약으로 병을 고치려고 하다가 병을
못고치게 되면 '더이상 이 환자를 고칠 수 있는길은 없다. 그러나 잘자게 하고
잘 먹게하고 대소변을 자로게만 만들어 주면 설령 약으로 병을 고치지는 못했
다 해도 그 사람이 병을 나을수 있는 길까지는 인도 해 줄 것이다.' 라고 얘기
를 해줍니다. 이러한 문제는 의사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의
사도 자칫잘못하게되면 질병에서 건져내 주지 못하고 오히려 누구도 고치지 못
할 정도로 질병의 나락으로 빠지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잘 잡수셔야 합니다. 대소변도 마음이 편하면 잘 보겠
죠. 그리고 마음이 편하게 되면 잘 자게 되겠죠. 우리들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다고 애기 하죠. 화가 잘풀리지 않아서 혼자 끙끙거리는 것을 우리는 속이 끓는
다고 얘기 하죠. 이것은 두고 속상하다고 얘기 합니다. 속상하다는 얘기는 뭡니
까? 속이 다 상한다는 겁니다. 즉 다시 말해서 신장이 썩어들어가고 위장, 대장
이러한 내장기가 모두 썩어들어간다는 얘기가 속상하다는 얘기죠. 옛날이 우리
며느리들이 아궁이에서 밥을 지을 때 부지갱이질하는 모습을 보고 선절을 한다
했습니다. 마음이 편하면 부지갱이질도 온화해 집니다. 그러나 화가 나면 벌써
부지갱이질부터 달라지죠. 바로 이런것들을 화풀이라고 하죠. 자, 이제부터 화풀
이를 시작해야 됩니다. 어덯게 풀까요. 옛날에는 울화술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울
화를 풀기 위해서 마시는 술이 바로 울화술인데 과연 술로써 화가 다 없어질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안되겠죠.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울음보를 터뜨립니까? 이
것도 울화를 푸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죠. 그러나 가장중요한 것은 내 스스로가
내자리를 찾는 길입니다. 옛날부터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라는 얘기가 잇
지만 만약 누울자리가 없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영원히 다리를 뻗을수 없
다는 얘기입니까?
그러니까 스스로가 그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만들까요? 우리들
이 권할수 있는 것은 한방.동의보감에서 얘기 하고 있는것중 하나가 바로 '가미
온담탕'이라는 처방입니다. 가미온담탕을 일단 동의보감대로 잡숴보시면은 스스
로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겁니다. 마음이 편안해 지면 어
떻게 되죠?
남편과의 거리감이 없어집니다. 시어머니와의 거리가 없어집니다. 철없는 아이
와의 거리가 없어집니다. 그러면 누울 자리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다리를 뻗
을 수가 있습니다. 결국 누울 자리는 어디 있습니까? 그것은 내 마음속에 있는
겁니다.
나 자신의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졌을 때 그때에 누울 자리가 있고 그때에 수
면을 충분히 취하고 쾌면을 취할 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수
있는 방법은 동의보감에서 얘기하는 가미온담탕의 방법도 있습니다만은 우선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좀더 누그러 뜨리십시오. 내 자신 스스로가 나를 편안하
게 만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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