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259 대보름 대보름 추억의 이야기 정월 대보름 전날에는 엄마는 늘 정성스럽게 봄부터 가을 내내 말려둔 나물을 분주하게 널찍한 그릇에 찬물과 나물을 담아 마른 나물이 부드럽게 불려질 때까지 두어 시간 두었다 이른 저녁에 나물과 오곡밥을 지어 장독 위에 올려두셨는데... 혹시라도 이웃집 아이들이 옥곡 밥을 먹으러 오면 아주 쉽게 우리 집 오곡밥과 나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였다. 할머니께서 하셨던 것을 그대로 하였던것 같네요~ㅎㅎ 요즘도 장독대에 밥을 올려두는 마을도 있을까. 뭐! 요즘 주로 아파트에서는 옛 풍습의 축제를 즐길 기회는 점점 살아져 가는 것 같고...., ^^오늘은 얼마남지 않은 대보름의 나물과 오곡밥을 왜! 먹는지 알아볼게요. 대보름 전날에는 한 해의 농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과 여러 가지 나.. 2020. 1. 29. 이전 1 ··· 41 42 43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