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생활91 가래, 기침, 해소에는 무즙을 드세요. 가래, 기침, 해소에는 무즙을 드세요. 꽃샘바람이 불고 꽃샘추위가 시작될 무렵에는 무와 무청을 많이 드십시다. 무 에는 디아스타제란 소화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가 아주 잘되죠. 그리고 점막의 병변을 고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진해 거담 작용들이 있습니 다. 그래서 가래가 끊이지 않고 또 기침이 자주 나올 때에 이러한 무를 잡수시 면 되죠. 무를 즙으로 내서 잡수시면 제일 좋습니다. 그런데 무즙을 낼 때 껍질을 벗기고 무즙을 내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참 잘 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껍질에는 효소와 비타민C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를 빨리 갈 면 매워지고 천천히 갈면 단맛이 납니다. 그래서 될 수 있는 대로 껍질째 천천히 갈아서 단맛이 나게 만들어서 이 즙을 잡수십시오. 그러면 가래, 기침 해소.. 2020. 1. 31. 여름철 감기, 인삼, 오미자 달인 물을 드세요. 여름철 감기, 인삼, 오미자 달인 물을 드세요. 옛날부터 오뉴월 감기는 뭣도 걸리지 않는다 해서 매우 경시하는 경향이 있지 만 사실 이때야말로 감기에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아테네가 멸망한 원인이 감 기라는 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동의보감에서는 [감기를 만병의 근원이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여름철 감기는 전인류의 약 20%가 걸린다고 하며 한 사람이 평 균 일년에 열번 이상 감기에 걸린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아무튼 여름철 감기는 전 인류의 20%가 걸린다니까 여름철 감기, 이거 만만하 게 보셔서는 안됩니다. 감기를 일으키는 감염성 인자는 약 130여 종에 달하고 있습니다만 여름철 감기는 너무 춥게 했거나 알레르기 같이 비감염성 인자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우리 동의.. 2020. 1. 31. 기관지에는 영지가 좋습니다. 기관지에는 영지가 좋습니다. 호흡기에 좋은 한약에 대해서 말씀드리죠. 강원도엣 34세 된 남성이 보내오신 편지입니다. [제가 17살 때 병원에서 기관지염과 폐렴이라는 진단을 받고 2년 간 약을 먹 었으나 차도가 없었습니다. 서울의 모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똑같이 약을 먹 었지만 전에 비해 전혀 달라진 r서이 없이 같은 증세를 보이고 지금까지도 계 속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17세부터 지금 34세 되었는데 약을 먹었는데도 그 기관지염과 폐렴이 계속 똑 같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63세 된 남성이 보내온 편지입니다. [약 1년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 세수할 때나, 술을 한잔마시고 난후, 또는 등산 할 때 숨이 몹시 가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X레이를 찍고 4개월 동안 약을 복 용했지만 별 효과가 없.. 2020. 1. 31. 술 드신 다음날은 부추를 드세요. 술 드신 다음날은 부추를 드세요. 봄철의 부추는 인산, 녹용보다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추는 잎의 폭이 좁고 부드러우며, 녹색이 짙고 향기와 윤기가 있는데다가 약효도 많기 때문에 이런 말이 전해오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불가와 도가에서는 음력과 분노를 일으키는 5가지 자극적인 채소를 꺼리고 있는데, 이를 '오훈채', '오신채'라고 불러왔습니다. 불가, 도가에서 말하 는 오훈채의 의미는 약간 다르지만 음력을 불러 일으키는 것들을 금기시한 점 에서는 같습니다. 음력이란 말은 정력강장제로서 달래, 마늘, 두릅, 파, 부추 등을 들 수 있습니 다. 부추는 자양강장 효과가 뚜렷하다 해서 일명 '기양초'라고도 부릅니다. 아울러 부추를 게으름쟁이들도 재배할 수 있을 정도로 저절로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 을 가지고 있.. 2020. 1. 31. 위.십이지장궤양에는 율무차도 좋아요. 위.십이지장궤양에는 율무차도 좋아요. 북제주군에서 보내온 편지입니다. [여러 해 동안 십이지장궤양으로 고생을 해서 작년 7월경 궤양치료가 완치되 었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습니다. 심한 고통으로 잠을 못자고 괴로워하던 증세가 사라져 갈 때쯤에 갑자기 허리가 몹시 아프더니 등쪽을 가로질러 일직선으로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신경외과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별 효과가 없었습니 다. 그러자 이번에는 앞가슴 쪽으로도 퍼지면서 통증이 왔습니다. 이어서 손과 발에 쥐가 나더니 다음에는 몸 전체 쪽으로 쥐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피곤하면 더욱 심해집니다]하는 내용입니다. 궤양 증세가 있으면 상복부에 통증을 느끼는 것도 느끼는 거지만 또 그와 연 관되어 허리. 위. 등쪽부터 가슴있는 쪽까지 통증이 오는 수도 있고, 때로 비위.. 2020. 1. 31. 위염이시라구요? 초룡담이 있답니다. 위염이시라구요? 초룡담이 있답니다. 편지 하나를 소개해 드리죠. 금년 41세된 남자로써 소화기 계통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속이 쓰려서 진단을 해보니까 만성 위염이라고 해서 약을 복용했더니 다소 호전되기에 복용을 중단했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속스림이 더 심해지고 거북스 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원발성 위염으로 판명 되어서 다시 약을 복용했습니다. 덕분에 좀 나아졌으나 금년에 감기약을 복용했 더니 또 다시 속쓰림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호소였습니다. 이분은 7년이나 위염이 반복 재발해서 고생한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증세가 너 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이 정도의 위염이나 위내시경 결과가 원발성 위염으로 판명된 경우는 병의 정도를 상. 중. 하로 나누었을 때 하 정도에 불과합니다... 2020. 1. 3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